삼성 공민규, 수비 도중 손등 타박상... 검진 위해 병원 이동 [★현장]

대구=김동영 기자  |  2019.05.12 17:28
손등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한 공민규.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공민규(20)가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쪽 손등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동했다.

공민규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롯데전에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6회말 타석에서 교체됐다. 대타로 최영진이 나섰다.

6회초 수비가 문제가 됐다. 6회초 롯데 선두타자 오윤석이 1루 방면 강한 타구를 날렸다. 1루수 공민규를 맞고 2루 쪽으로 향했고, 2루수 김상수가 공을 잡아 1루 베이서 커버를 들어온 투수 이승현에게 던져 아웃을 만들어냈다.

이때 공민규가 오른손을 만지는 장면이 있었다. 타구에 오른쪽 손등을 맞았다. 결국 공민규는 6회초를 마친 후 병원으로 이동했다.

삼성 관계자는 "공민규가 수비 도중 오른쪽 손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인근 지정병원인 세명병원으로 이동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입단한 공민규는 올 시즌 1군에 데뷔했다. 지난 3일 1군에 콜업됐고, 이날 전까지 7경기에서 16타수 5안타, 타율 0.313에 2홈런 5타점, 출루율 0.421, 장타율 0.750, OPS 1.171을 만들고 있었다.

표본은 적지만, 수치는 인상적이다. 김한수 감독도 "잘해주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 갑작스럽게 부상을 입으면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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