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기방도령' 통해 한복 착용의 원을 풀었다"

동대문=강민경 기자  |  2019.05.14 11:36
배우 정소민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정소민이 영화 '기방도령'을 통해 한복 착용의 원을 풀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그리고 남대중 감독이 참석했다.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역사상 가장 신박한 코미디다.

이날 정소민은 "제가 원래 한국 무용을 전공했었다. 그래서 현대복 보다 한복이 훨씬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내내 한복을 입었었다. 그래서 한복을 입고 사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기방도령'을 통해 처음으로 한복에 대한 원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방도령'은 오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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