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X방지희 작가 콜라보, '포토 카드 서비스' 정식 런칭

박수진 기자  |  2019.05.15 10:32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가 오는 17일에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일러스트레이터 방지희 작가와 콜라보한 '2019 포토 카드 서비스(포토 카드)'를 정식 런칭한다.

SK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야구장을 방문한 3천명의 팬을 대상으로 선수 카드의 뒷면에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자유롭게 출력할 수 있는 '포토 카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당시 많은 팬들의 호평으로 시즌 중에 정식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

방지희 작가는 국내 유명 전시회(2018 괌 에코 웨이브)에 야구 선수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을 출품하는 등 야구와 예술을 결합한 작품들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김광현 선수를 비롯해 최정, 한동민, 이재원 등 SK 주요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작가 특유의 화법을 통해 재해석하여 '포토 카드'를 디자인했다.

포토 카드 기기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 각 게이트(1루 1층, 1루 2층, 3루 1층, 외야)에 총 12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1장당 3,000원(카드결제 전용)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김광현 선수를 시작으로 3연전 단위로 변경되며, 8월 1일까지 총 10명의 선수 카드가 출시될 계획이다.

SK는 '포토 카드' 서비스 런칭과 함께 팬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포토 카드 기기에서는 일반 카드와 함께 화려한 디자인의 스페셜 카드가 랜덤하게 출력되어 팬들이 소장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 8월 1일까지 총 5장 이상의 각기 다른 선수 포토 카드를 모은 팬을 대상으로 복권 스크래치 형태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8월 1일 이후에는 기존 포토 카드 대상 선수 이외에 가지고 싶은 선수 카드가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될 계획이다.

고객가치혁신팀 맹민호 팀장은 "포토 카드 서비스 시범 운영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정식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매 시즌 팬들이 소장하고 싶은 고퀄리티 카드를 출시하면서, SK만의 야구 카드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위드'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8. 8"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9. 9"쏘니한테 의지할 수밖에" 포스테코글루, '아스널 킬러' SON 공개 지지... 손흥민도 "좋은 시험대" 자신
  10. 10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