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지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야구장을 방문한 3천명의 팬을 대상으로 선수 카드의 뒷면에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자유롭게 출력할 수 있는 '포토 카드'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당시 많은 팬들의 호평으로 시즌 중에 정식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
방지희 작가는 국내 유명 전시회(2018 괌 에코 웨이브)에 야구 선수들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표현한 일러스트 작품을 출품하는 등 야구와 예술을 결합한 작품들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김광현 선수를 비롯해 최정, 한동민, 이재원 등 SK 주요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작가 특유의 화법을 통해 재해석하여 '포토 카드'를 디자인했다.
포토 카드 기기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 각 게이트(1루 1층, 1루 2층, 3루 1층, 외야)에 총 12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1장당 3,000원(카드결제 전용)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김광현 선수를 시작으로 3연전 단위로 변경되며, 8월 1일까지 총 10명의 선수 카드가 출시될 계획이다.
또 8월 1일까지 총 5장 이상의 각기 다른 선수 포토 카드를 모은 팬을 대상으로 복권 스크래치 형태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8월 1일 이후에는 기존 포토 카드 대상 선수 이외에 가지고 싶은 선수 카드가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될 계획이다.
고객가치혁신팀 맹민호 팀장은 "포토 카드 서비스 시범 운영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정식 서비스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매 시즌 팬들이 소장하고 싶은 고퀄리티 카드를 출시하면서, SK만의 야구 카드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 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위드'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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