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가 배우로서 활동 각오를 드러내며 걸그룹 걸스데이가 해체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장아미, 정정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016년 첫 주연작 '미녀 공심이' 이후 3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 소감으로는 "걸스데이는 해체한 게 아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모일 수 있다"며 "'절대그이'를 찍고 시청자들에게 공개되는 마음도 이전과 조금 다른 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걸스데이에서 다른 점보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성장해야 할 지 고민하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절대그이'는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0.9.(여진구 분),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돼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 분), 사랑을 놓치고 속앓이를 하는 까칠한 듯 여린 톱스타 마왕준(홍종현 분)이 펼치는 스펙터클 로맨틱 코미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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