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수록곡 작업中 눈물..멤버 감정 담겼죠"

윤상근 기자  |  2019.05.15 16:33
걸그룹 EXID 멤버 솔지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EXID(솔지 하니 정화 LE 혜린)가 멤버들 모두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작업을 하며 솔지가 눈물을 흘리며 녹음이 중단됐던 사연을 전했다.

EXID는 15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새 미니앨범 'WE'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EXID 멤버 하니는 수록곡 중 멤버들 모두 작사에 참여한 곡을 언급하며 "곡을 쓰면서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화는 "녹음실에서 운 멤버는 따로 있었다. 바로 솔지 언니가 녹음을 하다 울어서 녹음이 중단됐다"라고 말했다.

LE는 "솔지 파트가 가장 감정이 고조되는 파트였고 멤버들의 마음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었다"라고 말을 이었고 솔지는 "우리 5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뭉클했다. 너무 짠하게 다가오기도 했고 내가 브리지 파트여서 멜로디도 슬펐다"라며 "멤버들의 노래를 들으며 감정이 젖었다. 그래서 더 눈물이 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EXID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WE' 전곡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EXID의 새 앨범 'WE'는 개인보다는 우리’라는 메시지에 집중한 앨범. 지난 2017년 11월 발매한 앨범 'FULL MOON'에서 보여준 멤버 각자의 솔로곡의 연장선으로 기획됐지만 우리라는 주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위해 단체곡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EXID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앞서 EXID 특유의 흥행 공식으로 이어지던 음악 구성을 과감히 탈피,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바탕이 되던 곡의 흐름에서 벗어나 DROP을 통해 한층 세련된 변화를 시도했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ME&YOU' 등 총 7곡이 담겼으며 멤버 LE가 전곡에 참여했다 . 'ME&YOU'는 서정적 멜로디로 시작해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이 돋보이는 뭄바톤 장르의 곡. 헤어지는 연인에게 더 이상 우리가 아닌 남임을 선언하는 가사를 EXID 특유의 강한 어투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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