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리즈너' 남궁민X최원영, 서로 칼부림

문솔 인턴기자  |  2019.05.15 22:20
/사진= '닥터프리즈너' 방송화면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남궁민과 최원영이 서로 상해를 입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극본 박계옥)에서 이재준(최원영 분)을 잡으려 고군분투하는 나이제(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준은 "이재환(박은석 분) 몸에서 나온 약물과 아버지 몸에서 나온 약물 성분이 다를텐데. 그깟 도청 녹취한 걸로 날 어떻게 해볼 생각은 아니지?"라고 말했다. 이에 나이제는 "이번엔 좀 다른 방법으로 널 잡으러 왔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나이제는 이재준을 찾기 전 정의식(장현성 분)과 한소금(권나라 분)에게 "이재준을 잡는 건 투트랙으로 진행될 건데 긴급체포해서 자백하게 만드는 것과 다른 하나는 이사회발표에 맞춰서 헌팅턴병을 발현시켜서 후계자 자격을 박탈시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의식 검사는 "이재준을 태강캐미컬 산재사고 은폐및 유가족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 영장을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이를 막으려는 회사 간부에 정의식은 "살인교사 녹취 파일까지 확보했다"고 말했지만 간부는 "노동자 유가족 트럭으로 밀어라, 그거? 통신보호위반법에 걸릴텐데"라고 반문했다.

나이제는 형행범으로 이재준을 잡으려 이재준의 목에 주사를 꽂았다. 정신없는 와중에 이재준은 흉기를 꺼내들어 나이제의 배를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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