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김철규 감독 "차기작? 가볍고 유쾌한 드라마 하고 싶어"(인터뷰③)

상암=최현주 기자  |  2019.05.17 17:27
/사진=tvN 제공


김철규 감독이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김철규 감독은 '마더'를 통해 제 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의 신작인 tvN 토일드라마 '자백'(극본 임희철, 연출 김철규·윤현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이스팩토리)은 '시그널', '비밀의 숲'으로 이어지는 tvN표 웰메이드 장르물로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다.

'자백'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은 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근처 카페에서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자백'은 4.6%(닐슨코리아 유료가구)의 시청률로 시작해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다 마지막 회는 6.3%까지 올랐다. 이에 대해 김철규 감독은 "시청률은 많이 나올수록 좋다. 하지만 '자백'은 이야기가 쉽지 않아서 시청률 면에서는 애초에 불리한 드라마였던 것 같다. 조금 더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았다"고 전했다.

김철규 감독은 차기작에 대한 질문에 "시청률 많이 나오는 드라마를 하고 싶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겁고 진지한 드라마를 많이 해서 가볍고 유쾌한 드라마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주제의식이 담겨있고 휴머니즘,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긴 드라마였으면 좋겠다. '눈이부시게', '열혈사제'가 그런 드라마의 한 예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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