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한 시대를 풍미한 원조 아이돌 스타들이 '스테이지K'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다.
1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god 김태우, 젝스키스 장수원, 원더걸스 혜림은 오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스테이지K' 7회에 '드림스타'로 출연할 예정이다.
'스테이지K'는 전 세계에서 온 K팝 팬들이 'K팝 댄스'로 선의의 국가 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챌린저'라 불리는 각국의 K팝 팬들이 꿈에 그리던 드림스타와 함께 무대에 서기 위해 드림스타의 퍼포먼스를 재현하며 댄스 경연을 벌인다.
이번 7회는 'K-리더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현재 '스테이지K'에는 god 박준형, 젝스키스 은지원, 2NE1 산다라박, 원더걸스 유빈 등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 대중음악계를 이끈 원조 아이돌 스타들이 'K-리더스'로 고정 출연해 챌린저들의 심사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7회는 'K-리더스'가 직접 드림스타로 나서는 만큼, 김태우 장수원 혜림 등 'K-리더스' 소속 그룹의 다른 멤버들도 '스테이지K'에 출연하게 됐다. 또한 새로운 챌린저들을 통해 god, 젝스키스, 2NE1, 원더걸스의 히트곡들의 무대가 재현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예정이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되는 '스테이지K' 6회에는 '아시아의 별'로 불리는 한류 스타 보아가 드림스타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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