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 장도연, 모두의 예상대로 마피아..역대 최다득표[★밤TView]

이정호 기자  |  2019.05.18 19:40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장도연은 모두의 예상대로 마피아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는 갓세븐의 뱀뱀과 마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마피아들과 모범수들의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졌다.

앞선 방송에서 마피아 이수근과 모범수 정형돈이 죽은 가운데 멤버들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치열한 심리전을 벌였다. 첫 번째 게임 '박스무당' 이후 멤버들은 모두 그림 페널티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그림 페널티에서 마피아로 의심받던 장도연은 완벽하게 모범수들만 아는 제시어를 연상케하는 그림을 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뱀뱀은 다소 애매한 그림을 그려 마피아로 지목됐다.

게임은 이어졌다. 이후 '내 귀에 십이간지'에서도 멤버들은 게임을 진행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미 마피아로 들통난 이수근이 지나치게 열심히 게임에 참여하고, 몇몇 멤버들이 계속해서 오답을 내자 다른 사람들은 서로를 물고뜯으며 의심했다. 게임에서는 성실반이 승리했다.

이에 정직반은 동작 페널티를 수행하게 됐다. 이어 세 번째 마피아 투표가 진행됐다. 표는 마피아로 의심받는 한보름과 뱀뱀으로 몰렸고, 추가 투표까지 진행된 결과 한보름이 죽게 됐다. 이해하기 힘들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정확한 그림을 그렸던 한보름의 정체는 마피아였다. 반전 결과에 멤버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

마지막 게임은 '생로병사의 비명'. 지압판 위에서 닭싸움을 진행하는 게임인데 장도연은 이 게임의 최강자다. 베틀로얄 방식으로 진행된 1라운드에선 장도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1대1 대결로 진행된 2라운드에서 뱀뱀이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으나 장도연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어 마지막 네 번째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모두의 예상대로 장도연에게 표가 집중됐다. 장도연은 역대 최다표를 받게 됐다. 장도연은 모두의 예상대로 마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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