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18일 서울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3-1 대승을 거뒀다. 팀 타선이 14안타, 3홈런을 터뜨렸고 선발 등판한 최원태는 7이닝 1실점으로 쾌투했다. 키움은 2연승을 달려 시즌 성적 27승 21패를 기록 중이다. 오는 19일 롯데전에서도 승리를 거둘 경우 시즌 첫 스윕시리즈를 달성하게 된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경기 뒤 "상하위 타선을 거르지 않고 고른 활약을 펼쳐줘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타자들이 1회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해줬다. 또 1회말 샌즈의 만루 홈런이 최원태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최원태도 마운드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투구해 칭찬하고 싶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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