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승리한 것은 울산이었다. 울산은 18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 K리그1 12라운드 수원 삼성전서 3-1로 이겼다. 1-1 상황에서 2득점하며 경기를 잡았다.
선제골을 넣은 것은 울산이었다. 전반 29분 주니오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득점했다. 하지만 수원도 전반 추가 시간 염기훈이 페널티킥을 넣어 1-1 균형을 맞췄다. 울산은 후반 2골을 몰아서 넣었다. 후반 9분 수원 바그닝요의 자책에 힘입어 2-1의 리드를 잡았고, 후반 44분 이명재가 올려준 코너킥에 김수안이 머리를 갖다대며 3-1로 경기를 끝냈다.
후반 10분 김신욱의 쐐기골까지 나왔다. 김진수를 크로스에 김신욱이 헤딩 슈팅을 꽂아넣었다.
이 승리로 전북은 지난 12일 울산전 1-2의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울산과 승점을 2점 차이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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