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도 이겨낸' 양지호 "박형근 향해 더 도발한 이유는..."

이원희 기자  |  2019.05.19 18:43
양지호. / 사진=ROAD FC 제공
'겁 없는 녀석들' 출신 양지호(22·로드짐 강남MMA)가 승리 비결을 공개했다.

양지호는 18일 열린 굽네몰 ROAD FC 053 제주에서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3·싸비 MMA)을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양지호는 경기 뒤 "솔직히 말하면 처음 박형근과 경기가 잡혔을 때 엄청 두려웠다"며 "박형근의 성격이 상대가 수그러들면 더 기가 살아나고, 상대가 먼저 도발을 하면 수그러드는 경향이 있더라. 원래는 내가 도발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닌데, 그래서 더 도발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지호는 다음 상대에 대해 "누구와 붙여주시든 상관이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이문 선수와 싸워보고 싶다. 가장 실력이 없는데 까불고 다니는 것이 한이문 같다"고 도발을 날렸다.

자세한 내용은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ROAD FC는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의 1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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