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김숙X김광규, 오랜 패배 끝 1승 [★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2019.05.20 00:20
/사진= MBC 예능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구해줘! 홈즈'에서 김숙이 속한 덕팀이 오랜 패배 끝에 1승을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다섯 살 된 아들과 4개월 된 딸을 둔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의뢰인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고, 숲과 가까운 곳이었으면 좋겠다"고 희망 집 조건을 밝혔다. 또한, "이전에 30년 된 아파트에서 살 때 층간소음 때문에 힘들었기 때문에 이번 집은 층간 소음이 없었으면 좋겠고, 아내의 직장까지 멀지 않은 곳, 전세 1억 8천을 넘지 않는 곳"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먼저 집 찾기에 나선 팀은 덕팀이었다. 덕팀의 김숙과 김광규는 북한산 주변에서 집을 찾았다. 덕팀이 찾은 세 개의 집 중 김숙과 김광규의 선택은 두 번째 집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이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위치한 주방이 단점이긴 했지만 좋은 채광과 1층에 위치한 카페, 그리고 지하 소극장까지 있어 아이들 교육을 위해 좋겠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팀은 박나래와 황보라가 한팀이 되어 집 찾기에 나섰다. 복팀은 주로 용인 광교 신도시와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홍릉 근린공원 등에서 집을 찾았고, 그들의 최종 선택은 숲을 품고 있고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용인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집이었다.

이어 최종선택의 시간에 두 팀은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쳤다. 의뢰인의 최종선택은 덕팀의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이었다.

자신의 우승을 기대했던 박나래가 "왜 덕팀의 집을 선택 했냐"고 질문하자 의뢰인은 "복팀의 집은 도서관이 가까워서 좋았지만 용인이라는 낯선 동네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며 덕팀의 북한산 둘레길 1분 주택 선택 이유를 밝혔다.

오늘 인턴 코디로 나온 황보라는 "내가 나올 땐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며 푸념을 늘어놓았다. 이에 박나래 팀장은 "보라 코디님 끝나고 얘기 좀 하시죠"라고 말해 보라 코디를 겁먹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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