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올여름 인터 밀란 지휘봉 잡는다…최대 4년 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5.21 11:08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지난해 여름 첼시를 떠나 재기를 노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행선지는 인터 밀란이 될 전망이다.

영국 '가디언'은 20일 "콘테 감독이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대신 사령탑에 오른다. 인터 밀란의 제안을 수락했고, 계약 기간은 3년 혹은 4년이다"고 전했다.

올여름 이탈리아의 관심사는 콘테 감독의 복귀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16년 첼시 부임 후 스리백 열풍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디에고 코스타에게 문자로 결별을 통보해 논란이 일었고, 2017/2018시즌 성적 부진이 겹쳐 2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동안 휴식기를 가진 콘테 감독이 현장 복귀를 추진하자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보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 복귀에 무게를 뒀다. 지난 6일 이탈리아 '르 르네'와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로 돌아갈 확률은 60%다. 해외는 30%, 10%는 다른 제안을 기다리겠다"라고 밝혔다.

'가디언'도 콘테 감독의 이탈리아 복귀가 유력하다고 봤다. 이 매체는 "콘테 감독은 이탈리아로 돌아가기를 원했고, 인터 밀란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어 한다"며 손을 맞잡았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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