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나, 레게 장르 앨범 준비中 "드레이크 컬래버 없어"

공미나 기자  |  2019.05.21 12:06
/AFPBBNews=뉴스1


팝 가수 리아나의 새 앨범은 레게 음악이 될 전망이다.

리아나는 1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매체 T매거진 인터뷰에서 "레게 장르의 새 앨범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 앨범 발매 시기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히며, 아홉 번째 앨범이라는 의미와 자신의 이니셜을 붙인 'R9'이라는 가칭으로 불리고 있다고 말했다.

리아나는 레이디 가가와 컬래버레이션한다는 소문에는 부인하면서도 함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레이디 가가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드레이크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서는 "이번 앨범에는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리아나와 드레이크는 지난 2009년 열애를 시작 후 결별을 반복하다 지난 2016년 10월 이별한 사이로, 여러 차례 음악 작업을 함께했다.

한편 리아나는 최근 패션 그룹 LVMH와 협업해 뷰티 브랜드 'FENTY'를 론칭하며 음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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