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리즈너' 김정난 "흥행 2연타? 운이 좋았다" (인터뷰①)

강남=최현주 기자  |  2019.05.21 16:22
/사진=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정난이 드라마 흥행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카페에서 KBS 2TV '닥터프리즈너'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송민엽, 극본 박계옥, 제작 지담) 는 대학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싸움을 펼쳐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김정난은 오정희로 분했다. 오정희는 여대생 살인교사 혐의로 수감 중인 재벌가 사모님이지만 타고난 성정은 바른 역할이다. 김정난은 1회에서부터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정난은 올해 'SKY캐슬'에 이어 '닥터 프리즈너'로 흥행 2연타에 성공했다. 이에 김정난은 "한 해에 2연타는 쉽지가 않다. 쉬운 일은 아니다. 다 운이다"라며 "드라마라는 것이 나 혼자 잘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가 떠야 부각이된다. 아무리 잘해도 드라마가 이슈가 안되면 부각 되지 않는데 다행히 작품이 결과물이 좋아서 제가 작품 덕을 본 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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