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X이선균, 레드카펫 앞두고 여유로운 한 때 [칸★한컷]

강민경 기자  |  2019.05.21 16:20
배우 이선균(왼쪽), 송강호 /사진=CJENM무비 공식 인스타그램

제72회 칸 영화제 '기생충'(감독 봉준호) 레드카펫을 하루 앞둔 배우 송강호와 이선균의 여유로운 일상이 공개됐다.

21일 CJENM무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카메라 렌즈도 반해버린 <기생충>의 두 가장. 칸 영화제 레드카펫 D-1! 내일도 멋진 모습으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배우 이선균(왼쪽), 송강호 /사진=CJENM무비 공식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송강호는 연보라 수트를 입고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현지에서 팬과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는 모습도 담겼다.

이선균은 푸른색 계열의 수트를 입고 여유로움을 한껏 뽐냈다. 송강호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가는 뒷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 잡는다.

배우 송강호 /사진=CJENM무비 공식 인스타그램

송강호,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지난 14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들은 이날 공식 상영 및 레드 카펫과 오는 22일 포토콜 및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생충'은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배우 송강호(오른쪽) /사진=CJENM무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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