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미경 부회장, 칸 영화제 참석..'기생충' 힘 보탠다 [72nd 칸영화제]

칸(프랑스)=김미화 기자  |  2019.05.21 17:09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다.

21일(현지시각)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경 부회장은 지난 20일 프랑스 칸을 찾았다.

이 부회장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제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기생충' 크레딧에 책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 이름을 올렸다. 이 부회장은 CJ E&M이 제작한 여러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또 이 부회장은 국제적인 문화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이 됐다.

CJ관계자는 "이미경 부회장의 이번 칸 영화제 참석은 '기생충'을 지원사격하기 위해서다"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세일즈 지원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미경 부회장이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경쟁부문에 진출해 심사위원상을 받았고, 봉준호 감독의 '마더'도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초청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기생충' 공식 상영을 앞두고 봉준호 감독은 취재진에게 스포를 자제해달라는 편지를 띄워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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