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황보라, 과거 'LUV' 연습생..황찬성 "나래바 무서워"[★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5.21 21:52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배우 황보라가 과거 걸 그룹 연습생이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절친특집을 맞이해 배우 황보라와 그의 절친들인 황찬성, 정이랑, 신승환, 이유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신승환은 "저는 황보라 씨가 꽂아줘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김숙은 "본인도 겨우 여기 꽂힌 걸로 알고 있는데"라고 덧붙였다. 황보라는 "김숙 선배님 덕분에"라며 재치있게 답했고, 김숙은 "나는 소현 언니가 (꽂아줬다)"라고 말해 웃음이 유발됐다.

황찬성은 박나래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황찬성은 박나래와 타 예능 프로그램 회식에서 2차로 나래바에 가기로 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쓰러졌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갓 태어난 송아지처럼 쓰러졌다. 깜짝 놀랐다"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김숙은 "나래바 가려니까 무서워서 쓰러진 척 하신거냐"고 물었고, 황찬성은 "더 이상은 무리였다"고 답해 웃음이 유발됐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02년 데뷔한 걸 그룹 'LUV' 연습생이었다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춤을 잘 추는 것도 아니고 뭘 해야 할지 몰랐다. 전혜빈씨가 섹시한 파트를 했고, 조은별 씨가 보컬 담당이었다. 그런데 저한테 몽환적인 것을 해보라고 했다. 그때 17살이었는데, 몽환적인 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몰랐다. 그래서 '이 길은 내 길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빠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황보라는 걸 그룹 연습생이었던 시절을 되살리며 춤을 뽐내기도 했다. '비디오스타' MC들은 박나래와 비슷하다고 입을 모아 감상평을 전했다. 이에 박나래와 황보라는 함께 앞으로 나와 댄스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황보라는 자신이 받고 싶은 프러포즈에 대해서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보라는 "사람 많은 특별한 곳에서 무릎 꿇고 반지를 줬으면 좋겠다"라며 구체적으로 자신이 바라는 프러포즈를 털어놨다. 박나래는 황보라가 원하는 조건을 다 들은 후 자신이 다 플랜을 짜주겠다며 나서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신승환은 조인성과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인성은 전화 연결을 통해 "육아하랴, 작품 활동 하랴 정신이 없는데, 항상 건강 신경쓰고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더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라며 신승환에게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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