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아내' 이수경, 오라 무너뜨리려 전시회에 몰래 그림 전달[별별TV]

문솔 인턴기자  |  2019.05.21 20:15
/사진=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경이 오라가를 무너뜨리려 전시회에 몰래 그림을 전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조애라(이승연 분)의 오라가 전시회에 진실을 밝히는 그림을 내걸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애라 관장과 며느리 장 에스더(하연주 분)는 전시회 개최에 앞서 그림들을 둘러봤다. 에스더는 박회장의 장자 박해철(정재곤 분)이 그린 그림을 보고 "35년 전 찰나의 기억을 이렇게 현장감 있게 묘사하다니 놀라운 재능이네요"라고 칭찬했다.

오산하(이수경 분)는 동생 오슬하(박유하 분)의 남자친구 봉선달(이시후 분)에게 그림을 전해주며 전시회에 잘 숨겨가 달라고 지시했다. 그 그림은 에스더가 조애라 몰래 걸기로 했다.

오산하는 박해철에게 "아버님, 오늘 전시회에서 나쁜 사람들 혼내주고 집으로 가요"라고 말했다. 문 밖에서 엿들은 오하영(연미주 분)은 "선생님 보고 아버님이라니. 언니 혹시 기억 돌아왔어?"라며 오산하를 의심했다.

오산하는 "오라가 사람들 나쁜 사람들 맞지. 박해철 선생님이 아내 죽였다고 누명 씌우고 30 여년 간 감금시켰는데"라며 무마하려 했다.

에스더는 화장실에 있던 산하에게 찾아가 "사과하고 싶어. 수호 오빠 얼굴 바꾸고 건이 빼돌려서 못 만나게 한 거 용서해 줘"라고 용서를 빌었다. 이때 화장실 칸에서 오하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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