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도르트문트, '독일 국대' 니코 슐츠 영입...5년 계약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5.21 20:10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도르트문트가 독일 국가대표 출신 니코 슐츠를 영입했다.

도르트문트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호펜하임 선수인 니코 슐츠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다”고 전했다.

슐츠는 지난 2010년 헤르타 베를린에서 프로 데뷔한 선수다. 왼쪽 수비부터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지나 2017년 호펜하임으로 이적해 기량이 만개해 독일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특히 지난 3월 유로 2020 예선 2차전 네덜란드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 골을 넣어 주목받았다.

도르트문트 스포츠 디렉터 마이클 조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슐츠는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성장세를 보인 수비수다. 독일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그의 체력과 속도는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는 승부욕이 있는 선수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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