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출신 민, 소속사 새 둥지..활동 박차(공식)

윤상근 기자  |  2019.05.22 11:14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출신 민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민이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재개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민은 최근 소속사 K타이거즈 E&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K타이거즈 E&C는 민의 활동을 위한 지원에 힘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민은 지난 2010년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친 끝에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다. 민이 소속된 미쓰에이는 데뷔곡 '배드 걸 굿 걸'을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했고, 민 역시 팀 내에서 매력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활동 폭을 넓혀갔다.

민은 가수 활동 이외에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뮤지컬, 예능, 영화 출연 등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민은 미쓰에이의 팀 재편과 함께 홀로서기를 준비했다. 미쓰에이는 지난 2016년 5월 멤버 지아가 팀을 떠난 이후 사실상 팀 활동을 중단했으며 민은 2017년 11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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