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탬파베이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서 7-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6⅓이닝 8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시즌 4승(무패)을 달성했다.
커쇼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순항했다. 6-0으로 앞선 7회 들어 흔들렸다. 1사 후 다니엘 로버트슨과 길레르모 에레디아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커쇼는 1사 2, 3루에 책임주자를 두고 페드로 바에즈와 교체됐다. 바에즈는 윌리 아담스에게 투수 강습 내야안타를 허용, 1점을 잃고 부상으로 마운드서 내려왔다.
알렉산더는 최지만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다시 강판됐다. 딜런 플로로가 올라와 아비사일 가르시아를 땅볼 처리해 불을 껐다.
다저스는 9회초 1점을 보태 승기를 굳혔다. 2사 2루서 작 피더슨이 결정적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7-3으로 앞선 9회말에는 마무리 켄리 잰슨이 출격해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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