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 폴란드 있는 이강인, 발렌시아 100주년 등장한 사연

박수진 기자  |  2019.05.22 15:10
이강인. /사진=대한축구협회
이강인(18·발렌시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구단은 현지에 없는 이강인을 기념사진에 등장시켰고 언론은 이를 주목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2일(한국시간) "이강인이 구단 기념사진에 재등장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발렌시아는 구단 창설 100주년을 기념해 선수단 단체 사진을 찍었다. 촬영은 21일에 했고, 22일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고 한다.

그런데 이강인은 지난 4월 23일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합류해 본선이 열리는 폴란드로 지난 5일 출국했다. 현재 발렌시아에 없어 촬영을 하지 못했음에도 기념사진에는 이강인의 모습이 버젓이 들어 있다.

구단 100주년 기념사진에 이강인(빨간 원 안)이 등장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아스는 "발렌시아는 100주년 기념사진에 이강인을 남겨두길 원했다. 역사에 남을 사진이기 때문이다. 아마 그래픽 기술 덕분인 것 같다"고 이강인의 모습을 합성해 넣은 것으로 설명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약간 어색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구단에서 이강인을 애지중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이강인이 속한 20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9일 남아공, 6월 1일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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