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속옷→'성민씨'로 번진 논란에 일침까지[종합]

이경호 기자  |  2019.05.22 23:44
설리/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설리(최진리)가 '성민씨' 호칭 논란에 직접 해명을 하면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설리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의성씨랑 처음 만난 날 친구하기로 해서 그때부터 호칭을 설리씨 의성씨로 정했다. 그리구 성민씨도 정근씨 해진씨 철민씨 성웅씨 원해씨 모두. 우린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다♥ 내가 알아서 하면 했지 발끈하기는"라는 글을 게재했다.

설리가 직접 해명까지 한 것은 이날 영화 '리얼'에서 함께 호흡한 이성민과 사진을 게재하면서 쓴 "지난날 성민씨랑"이란 글 때문이었다. 이 글을 두고 선배인 이성민에게 '-씨'라는 호칭을 쓴 것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예의가 없다" 등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이에 "서로 부르기로 한 것이면 문제 없다"는 네티즌들의 의견으로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이는 앞서 인스타그램에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 상의 안에 속옷(브래지어)을 입지 않았다고 해 '불편하다'는 일각의 주장으로 일었던 논란에 뒤이은 것이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의 상의 속옷 미착용에 이어 '성민씨' 호칭까지 설리를 중심으로 한 논란은 계속 됐다. 이에 설리가 '성민씨' 호칭 부분에 대해선 직접 입장을 밝히면서 더는 이야기 할 필요가 없는 게 됐다. 당사자들이 서로 부를 호칭을 정했다고 한만큼 더는 왈가왈부할 수 없는 것. 설리의 해명과 설명이 호칭 논란을 정리했다.

또한 설리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자신의 팬 갤러리 설리 갤러리에 게재된 호소문에 대한 내용에도 일침을 가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응? 마니(많이)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라는 글과 호소문도 함께 게재했다. 이 호소문은 설리 갤러리에서 한 네티즌이 올린 것으로 설리가 쓴 호칭이 부적절하다고 하면서도, 설리가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 호소문과 관련, 해당 갤러리 이용자들은 조작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호소문의 진위여부가 판가름 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에 보도되면서 해당 갤러리 이용자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가 직접 나선 만큼 더 이상의 설전은 무의미 하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22일 하루 동안 이어진 논란, 더는 불거지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설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사진 등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속옷 상의를 입지 않은 일상 모습이 담겼고, 영화 '리얼'에서 만난 이성민과 사진과 함께 "지난날 성민씨랑"라는 글이 달렸다. 이후 이를 두고 "불편하다" "적절치 않다"는 의견과 "문제 없다"라는 의견이 맞붙으며 갑론을박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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