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기존 32개국 체제 유지 [공식발표]

심혜진 기자  |  2019.05.23 10:17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AFPBBNews=뉴스1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존 32개국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FIFA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은 32개국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FIFA와 카타르는 회의에서 FIFA 이사회가 승인한 48개국 개최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친 결과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48개국 참가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부터 진행하기로 했지만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4년 앞당긴 2022 카타르 월드컵부터 가능하다며 '조기 도입'을 외쳤다. 그리고 오는 6월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는 현재로서는 불가능했다. 본선 진출국이 확대되면 경기 수가 64경기에서 80경기로 늘어나고, 이에 따른 경기장 수도 늘어나야 한다. 시간과 비용 등 처리해야 할 난관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결국 FIFA는 48개국 참가 '조기 도입'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FIFA는 "48개국 확대에 대한 분석을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다음달 5일 파리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참가국 확대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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