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아이들?' 美 언론 "RYU & 나머지 선발들"이라 표현

한동훈 기자  |  2019.05.24 07:33
류현진. /AFPBBNews=뉴스1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명실상부한 팀 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지역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23일(한국시간) 다저스 선발진의 고공 행진을 분석하며 류현진이 그 원동력이라고 지목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9경기 6승 1패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에 올라 있다.

이와 함께 다저스 선발진 전체가 상승세다.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리치 힐, 마에다 켄타 등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은 최근 24경기 152⅔이닝 평균자책점 2.06을 올리고 있다.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이 에이스급 구위를 뽐내며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최근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는 이번 달 완봉승을 달성했고 노히트노런까지 기록할 뻔했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의 5월 성적은 4경기 32이닝 1실점 26탈삼진 2볼넷, 평균자책점은 0.28에 불과하다.

매체는 이어 "류현진과 함께 나머지 다저스 선발투수들이 각자 제 몫을 잘 해내고 있다(Along with Ryu, the rest of the Dodgers starting pitching staff has been getting the job done)"고 덧붙였다. 사실상 다저스 선발진을 '류현진과 아이들' 수준으로 표현한 것이다.

다저스의 원조 에이스인 커쇼는 올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뷸러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3.83, 마에다는 5승 2패 평균자책점 3.51, 힐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2.67을 마크하고 있다. 다승, 이닝, 평균자책점, 탈삼진 등 주요 지표는 모두 류현진이 부동의 1위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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