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상호, 건강문제로 한 달째 휴식中 "6월 복귀"

그룹 스누퍼 상호 /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스누퍼 멤버 상호가 건강 문제로 한 달 가까이 활동에 불참했다. 상호는 오는 6월께 팀에 복귀할 전망이다.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상호가 이달 초 캐나다와 멕시코 투어를 앞두고부터 건강에 이상이 생겨 스케줄에 함께하지 못했다. 현재 일본 스케줄도 불참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큰 병은 아니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활동을 쉬게 됐다. 현재 회복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호는 8월 발표 예정인 새 일본 싱글 제작 일정에 6월부터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상호도 지난 21일 팬카페에 글을 올려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글을 통해 "최근 지속되는 고열과 몸살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게 됐다"며 "정밀검사와 조직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선생님의 진단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병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빨리 건강상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중이니 금방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스누퍼는 현재 일본 프로모션 차 현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