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일본, 에콰도르와 1-1 무... 개최국 폴란드는 콜롬비아에 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5.24 05:2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U-20 대표팀이 에콰도르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비겼다.

일본은 24일 오전 3시(한국시간) 폴란드 자비샤 비드고슈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에콰도르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일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 초반부터 방어적인 태세로 나섰다. 에콰도르는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로 일본을 공략했다.

팽팽한 흐름이 깨진 건 전반 45분. 일본 공격수 타가와의 자책골로 에콰도르가 리드를 잡았다.

후반 들어 일본은 조금씩 라인을 올리며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23분 에콰도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야마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일본은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살아났다. 에콰도르는 역습을 전개했다. 접전을 벌였으나 추가골을 터지지 않았고,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간 개최국 폴란드는 콜롬비아에 0-2로 졌다. 홈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었지만, 전반 23분 안굴로에게 실점, 후반 추가시간 산도발에게 쐐기포를 얻어 맞아 고배를 마셨다.

앞서 열린 A조 경기에서 세네갈이 타히티를 3-0으로 완파했고, B조는 이탈리아가 멕시코에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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