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머리에 달걀 맞고 90도 인사한 사연 "다음은 강정호!"

김우종 기자  |  2019.05.24 17:17
'크랙 캔서 챌린지'에 참가하는 류현진(왼쪽)이 달걀을 맞는 모습. /사진=저스틴 터너 공식 트위터 캡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뜻 깊은 일에 동참했다.

류현진의 팀 동료인 내야수 저스틴 터너(35)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와 팀 동료들이 크랙 캔서 챌린지(Crack Cancer challenge)에 참여했다"며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크랙 캔서 챌린지는 윌리 스트롱 재단(Willie Strong Foundation)에서 소아 뇌종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금을 모으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방법은 한 사람이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의 머리에 달걀을 '쾅' 내리치는 것이다. 이어 달걀을 맞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지목하면 된다.

류현진의 머리에 달걀을 내리친 동료는 작 피더슨(27)이었다. 달걀을 맞은 류현진은 다소 아픈 듯 잠시 인상을 찌푸렸다. 그는 허리를 90도로 숙인 뒤 다시 고개를 들며 정신을 차렸다.

류현진은 다음 사람으로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지목했다. 이어 옆에 서 있던 투수 리치 힐(39)의 머리에 달걀을 때리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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