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차배진, 지리산 둘레길 재회..토크 산책

문솔 인턴기자  |  2019.05.24 21:52
/사진= '스페인하숙' 방송화면

'스페인 하숙'에서 차승원, 배정남, 유해진이 지리산 둘레길에서 재회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하숙'에서 차배진(차승원, 배정남, 유해진)이 하숙집을 떠나 지리산 둘레길에서 다시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차배진은 지리산 도보길 3코스 인월-금계 구간을 걸었다. 유해진은 밭 옆을 지나며 "이거 고사리밭 아니냐? 저건 마늘이고. 다 이제 식재료만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옆에서 듣고 있던 배정남은 스페인에서 마늘을 계속 깠던 기억을 되새기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내 차승원은 너무 많이 걷는다며 짜증을 냈다. 차승원은 인도어, 유해진은 아웃 도어, 전혀 다른 성향의 두 사람이었다. 유해진은 차승원을 보고 "성격이 깔끔해서 인도어를 좋아하는 거"라고 답했다.

배정남은 야영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차승원은 "근데 체력은 왜 그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스페인에서 금방 체력이 고갈돼 충전이 필요한 바 있다. 이에 배정남은 "거긴 시차가 있으니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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