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유 출신 데파이 노린다(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5.25 05:3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이 멤피스 데파이(25, 올림피크 리옹)를 노린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를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아직 UCL이 남았지만, 일부는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성공 신화를 써가고 있는 데파이를 눈여겨보고 있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25일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선수와 연결돼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윙어 데파이가 그 중 한 명이다. 그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25세인 데파이는 맨유를 떠난 후 놀랍도록 향상돼 프랑스 최고 선수 중 한 명이 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데파이는 2015년 7월 '더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주목 받으며 PSV 에인트호번에서 맨유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2017년 1월 리옹으로 떠났다. 반 시즌 예열한 뒤 펄펄 날았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9골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에도 10골이다. 모든 대회에서 13골 12도움으로 만개, 언론을 통해 EPL 복귀설이 제기됐다. 본인 역시 공개적으로 빅클럽으로 이적을 원한다고 해 논란이 됐다. 리옹도 조건만 맞으면 내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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