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난 2018년 7월 믹스를 1년 임대 계약으로 영입했다. 맨시티 출신이기도 했고, 미국 국가대표팀 경력(38경기 6골)이 꽤 있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18 K리그1서 17경기 2골을 기록했던 믹스는 이번 시즌 12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꽤 괜찮은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들어 믹스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적인 측면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울산의 리그 선두 수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미드필더 핵심 역할을 하며 공격과 수비의 중추를 맡고 있다.
믹스는 25일 성남전에도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서 골까지 넣으며 이날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김도훈 감독은 믹스에 대해 "골도 넣었지만, 수비를 특히 잘해준다. 예뻐죽겠다. 경기 종료 후에도 득점을 한 것에 대해 축하한다고 해줬다. 미팅과 훈련을 통해서 많은 대화를 한다. 처음에 왔을 때보다 수비적인 측면이 정말 좋아졌다. 본인의 기량을 정말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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