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찜통더위만큼 뜨거운' 대구 열기, 시즌 5번째 매진!

대구=이원희 기자  |  2019.05.26 17:18
DGB대구은행파크. / 사진=이원희 기자
지난 24일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만큼 푹푹 찌는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도 26일 낮 최고 기온 섭씨 32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가 찾아왔다.

하지만 대구FC의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의 열기는 더 뜨거울 정도다. 대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 때문이다.

26일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시즌 5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홈구장을 DGB대구은행파크로 옮긴 대구는 지난 3월 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번 홈경기에선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후 2시께 1만 2000석의 모든 좌석 티켓이 판매됐다. 앞서 대구는 매진됐던 4번의 홈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이 경기에 앞서 대구의 안드레(47) 감독은 홈경기 매진에 대해 "대구 감독을 맡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울 정도다. 12번째 선수들인 팬들의 응원에 많은 힘을 받고 있다"며 "선수들이 홈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뻐했다.

DGB대구은행파크. / 사진=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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