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직접 본 '제2호날두' "이상해, 게임 캐릭터 같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5.26 19:33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제2의 호날두'로 주목받는 주앙 펠릭스(20, 벤피카)가 실제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를 본 소감을 밝혔다.

펠릭스는 호날두의 후계자로 포르투갈이 기대하는 자원이다. 이번 시즌 벤피카에서 20골 11도움을 올리면서 유망주 딱지를 확실하게 뗐다. 펠릭스의 눈부신 활약에 빅클럽은 차세대 축구황제를 확보하기 위해 벌써 눈치싸움을 펼치고 있다.

호날두와 비교되는 펠릭스인데 정작 실제로 호날두를 만난 건 얼마 전 일이다. 올해 초 포르투갈 대표팀 소집을 통해 호날두를 처음 마주했다.

펠릭스는 호날두의 첫인상으로 "게임 같았다"고 어린아이처럼 표현했다. 그는 "호날두를 실제로 본 적이 없어 처음 봤을 때 이상한 기분이었다. 친구들에게 '내가 꼭 플레이스테이션의 커리어 모드에 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라고 들떠 말했다"라고 웃어보였다.

펠릭스는 첫 만남에 크게 긴장했는지 호날두가 자신에게 어떤 인사를 건넸는지 기억 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는 "이상한 경험이었지만 어쨌든 매우 좋은 기억"이라고 떠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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