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학폭 피해 주장' A씨 "연락하자더니 고소하겠다고"[★NEWSing]

윤상근 기자  |  2019.05.26 20:09
가수 효린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효린이 과거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 아티스트로서 명예가 훼손된 것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피해자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다시 입장을 전했다.

이 네티즌은 26일 효린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고 "기사 뜨고 몇 시간 뒤 김효정(효린)에게 답장이 와 '해외에서 스케줄 끝나고 지금 막 공항 도착해서. 미안해 연락이 늦었어. 일단 괜찮다면 지금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데. 연락처 좀 보내줄 수 있을까?'라고 하더니 6시간째 연락이 없고 중학교 동창들에게 제 연락처를 묻고 다닌다는 연락을 받아 직접 DM으로 연락처까지 남겼으나 감감무소식이며 네이트 측에서는 제 아이피를 차단시켰습니다. 만나서 연락하자고 하더니 연락 없이 고소하겠다고 입장 변경했네요"라는 입장을 전했다.

가수 효린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네티즌 A씨가 한 기사의 댓글을 통해 전한 입장 /사진=캡쳐


앞서 효린 소속사 브리지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에 의해 게시됐던 '효린의 학폭'이라 명명된 모든 게시글은 조금 전 아무런 예고 없이 삭제됐다"라며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전파될 수 있는 무형의 공간에서 온갖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버젓이 글을 삭제하고, 그저 사과만을 바란다는 누군가로 인한 이번 사태에 매우 비통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명백히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으로 지난 1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는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연예계 활동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다"라며 "소속 아티스트가 연예인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고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효린은 앞서 지난 25일 중학교 재학 당시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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