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4골도 만족 못하는 모라이스 "더 넣었어야 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5.26 21:14

[스포탈코리아=전주] 서재원 기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4골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전북 현대는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에서 경남FC에 4-1로 승리했다.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승점 27점을 확보한 전북은 선두 울산(승점 29)을 2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모라이스 감독은 "초반부터 경남이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펼쳤다. 예측했던 부분이었다. 밀집 수비를 뚫기 어려웠지만, 선수들이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했다. 잘 통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반전 김신욱 선수의 골로 인해 후반에 안정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후반에 경남이 포백으로 변화를 주면서, 더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더 많은 찬스를 만들고, 더 많은 골을 넣었어야 했다.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대승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은 아니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다른 경기보다 높았던 경기인 것 같았다. 그래서 경남을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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