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실치회X우어회 먹방→뜬금 이별 고백[★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2019.05.26 22:45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이 실치회와 우어회를 즐긴 뒤 뜬금없이 지난 이별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이 갑진, 춘식과 먹방 투어를 떠났고 운전 중 과거 이별을 회상했다.

지난번 123층 계단 격파 후 갑진과 춘식에게 먹방 투어를 약속했던 김종국은 본격 먹방 투어를 떠났다.

춘식은 불안해하는 김종국에게 충남 당진이 먹방 투어 목적지라고 말했다. 당진에 도착한 뒤 춘식은 "여기는 실치회를 먹어야 합니다", "봄에만 한정 판매하고 오늘이 마지막 판매입니다"고 말하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실치회를 처음 먹은 김종국은 "얘는 뼈가 없네", "엄청나게 고소하다"고 극찬했고 갑진과 춘식보다 더욱 많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세 명의 먹방을 보며 신동엽은 "식사하는 게 참 명랑하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세 명은 당진에서 실치회를 즐기고 이어 우어회를 먹기 위해 논산으로 향했다. 춘식은 "우어회는 의자왕이 즐겨 먹던 음식이에요"라고 소개했다.

김종국은 "기름기가 확 있다", "전어 느낌이다"고 말하며 우어회를 즐겼다. 춘식은 우어회를 즐기면서도 "논산은 젓갈도 유명하니까 맛은 봐야지"라고 말해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김종국은 "그만하자"고 말렸지만 춘식은 역시나 모듬젓갈정식을 주문했다.

한편, 김종국은 이동 중에 차에서 이별노래를 듣다가 "난 항상 이별 이후에는 운동을 했던 거 같아", "새벽에 이별하고 음악을 귀에 꽂고 계단을 겁나 탔어"라고 지난 이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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