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이성재 공범=권수현?..한소희 母 빼돌렸다[★밤TView]

이건희 기자  |  2019.05.27 22:40
/사진=tvN '어비스' 방송화면 캡처

'어비스' 이성재의 공범이 권수현일까.

2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에서는 고세연(박보영 분)이 점점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세연은 전국에 연쇄살인범으로 보도된 오영철(이성재 분)을 보며 분노했지만, 차민(안효섭 분)의 만류로 집에 들어갔다. 고세연은 차민의 모습을 보며 '네가 날 옆에서 계속 지켜줬네'라고 생각하며 키스를 시도했으나, 차민의 전 여자친구 장희진(한소희 분)의 전화로 무산됐다.

이어 차민은 장희진을 만나러 갔다. 장희진은 차민에게 "내 아버지가 오영철(이성재 분)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차민은 고세연에게 장희진을 정체를 알렸고, 고세연은 장희진에게 "너, 나한테 미안하다고 했지. 면회 한 번만 해줘라"라며 부탁했다.
/사진=tvN '어비스' 방송화면 캡처

고세연에게 미안한 점이 있던 장희진은 수감된 오영철은 만나러 가서 공범 여부를 물었지만, 오영철은 장희진의 엄마를 가지고 협박했다. 면회 후 돌아온 장희진은 걱정된 탓인지 불리한 장면을 삭제한 후 고세연에게 보여줬다.

서지욱(권수현 분)은 오영철이 탔던 응급차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 이 영상 속에는 장희진의 어머니가 옮겨진 곳이 담겨 있다. 이를 알게 된 고세연은 일부러 재판에 들어간 서지욱을 찾아갔다.

고세연은 서지욱이 가져간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고, 자신의 USB에 옮겨 담았다.

이를 본 차민은 천재성을 발휘했고, 블랙박스 영상에 담긴 장소를 찾아냈다. 장희진의 어머니가 있던 병원을 찾아낸 이들은 그녀를 빼돌리려 한 자를 추격했다.

그녀를 빼돌리려 한 자는 서지욱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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