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고군분투' SON, 공격진 팀 내 최고 평점!... 케인 '6.3'

김우종 기자  |  2019.06.02 06:02
토트넘이 아쉽게 패한 가운데, 군계일학 활약을 펼친 손흥민(27)은 공격진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8~201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지난 2005년 이후 14년 만에 통산 6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반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토트넘은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6.6점을 부여했다. 로즈가 7.2점으로 팀 내 1위, 트리피어가 6.8점으로 2위였다.

공격진에서는 손흥민이 1위였다. 그 뒤를 이어 해리 케인이 6.3점, 모우라가 5.9점, 알리가 6.4점, 에릭센이 6.1점, 요렌테가 6.0점을 각각 받았다. 반면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한 시소코는 팀 내 최저인 5.8점에 그쳤다. 요리스 골키퍼는 6.0점.

리버풀은 알리송 골키퍼가 8.7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 점수를 얻었다. 수비수 마팁이 8.0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마네가 7.1점, 추가골을 넣은 오리기가 7.0점, 페널티킥 골을 넣은 살라가 6.8점을 각각 기록했다.

리버풀 수비진을 휘젓고 있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베스트11. 손흥민(오른쪽)이 환하게 웃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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