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혈액종양내과 황인규·박송이 교수, 학술상 수상

채준 기자  |  2019.06.03 11:29


황인규 교수/사진제공=중앙대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진이 대한종양내과학회에서 수여하는 주요 학술상에 다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5월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7차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중앙대병원 황인규 교수는 '완화의료 연구비상'에, 박송이 교수는 '보령학술상 젊은연구자상‘과 ’한국암학술재단 학술상'에 각각 선정됐다.

황인규 교수는 '진행성 소화기암환자에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시행하는 운동요법에 대한 타당도 및 안전성 조사를 위한 탐색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과제 책임자로 선정되어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황인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진행성 소화기암환자에게 전문가 감독 및 가정 기반의 병합운동요법을 시행함으로서 항암 치료과정에 근감소증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요법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며 연구 의의를 밝혔다.

또한, 박송이 교수는 흉부종양학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ngy)에 게재된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PD-1/PD-L1 억제제 투여 후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 증가(Increased Response Rates to Salvage Chemotherapy Administered after PD-1/PD-L1 Inhibitors in Patients with Non-Small Cell Lung Cancer)'란 제목의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령학술상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송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HER2 표적 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 높은 종양변이부담을 가지면 환자의 전체생존율이 향상되는 예후인자로서의 가치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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