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의 응원 속에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고 했다.
차예련은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욱,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하루픽쳐스) 제작발표회에서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소감에 대해 "그동안 결혼, 출산을 했다. 다시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신랑이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줬다"면서 "항상 응원을 해주는 편이다. 이번 작품 (제안) 들어왔을 때도 가장 먼저 응원하고 지지해줬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2016년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이후 '퍼퓸'으로 3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극중 세계적인 톱모델 출신으로 모델 에이전시 이사 한지나 역을 맡았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될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신성록 분)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민예린(고원희 분)에게 찾아온 인생 2회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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