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라비오, 리버풀행 선호한다…맨유 관심 무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04 09:32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드리앙 라비오(24, 파리생제르맹)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관심을 뒤로한 채 리버풀 이적을 원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TF1’는 4일(한국시간) “라비오는 맨유, 에버턴 이적에 관심이 없다. 위르겐 클롭(52) 감독의 리버풀을 선호한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오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굴 선수로 꼽힌다. 내달 만료되는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채 새로운 팀 물색에 여념이 없다.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팀은 맨유다. 맨유는 17만 파운드(약 2억 5천만 원)의 적지 않은 주급을 내세워 라비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라비오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하지는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라비오는 맨유, 에버턴과 만남을 가졌지만 이적에 대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이 라비오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다. 리버풀에는 조던 헨더슨(29), 파비뉴(26), 나비 케이타(24)와 같은 정상급 미드필더가 즐비하다. 라비오를 영입한다면 기존 선수단의 정리가 불가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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