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M' 26년만에 리부트..제2의 심은하는 누구?[★FOCUS]

문완식 기자  |  2019.06.04 16:01


"오오오, 오오오오"

배우 심은하 주연 드라마 'M'이 26년 만에 리부트된다.

4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드라마 제작사 슈퍼문 픽쳐스는 'M'의 원작 작가 이홍구 작가와 포맷 계약을 최근 체결하고 'M' 리부트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 가제는 'M2020'이다.

지난 1994년 MBC에서 10부작 납량특집 미니시리즈로 방송됐던 'M'은 낙태의 윤리성 고발이라는 주제에 더해 주인공 박마리/김주리 역 심은하의 초록 눈으로 대표되는 특수효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최고 시청률은 50%, 평균 시청률은 38.6%였다.

1993년 데뷔한 심은하는 1994년 MBC '마지막 승부'와 'M'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심은하의 초록 눈과 악인 M 목소리는 2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드라마 애청자들의 기억에 남아 있을 정도다.

지난 2005년 MBC에서 'M2'를 제작하려 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슈퍼문 픽쳐스는 'M' 리부트 작가 구성과 여주인공 등 출연진 캐스팅을 마친 뒤 오는 2020년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작 'M'의 이홍구 작가는 'M' 리부트에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슈퍼문 픽쳐스 신인수 대표는 스타뉴스에 "'M'의 원작 분위기를 이으면서 지금 시대에 맞게 재해석할 계획"이라며 "제2의 심은하라 할 수 있는 여주인공은 신인을 포함해 신비감을 지닌 여배우로 캐스팅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 채널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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