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한용덕 감독 "고정 타순 無, 돌파구 찾으려 하는데..."

울산=김우종 기자  |  2019.06.04 17:51
한화 김태균. /사진=뉴시스

한용덕 한화 감독이 '간판타자' 김태균의 타순에 대해 "고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한화 이글스는 4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용덕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 감독은 "정은원(2루수)-장진혁(중견수)-김태균(지명타자)-호잉(우익수)-최진행(좌익수)-김인환(1루수)-오선진(유격수)-최재훈(포수)-노시환(3루수) 순으로 나간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3번 타순에 배치됐다. 김태균은 올 시즌 3번부터 7번까지 오르내리고 있다. 3번 타자로 나설 때 타율은 0.273(11타수 3안타)로 낮았으나, 7번 타자로 나설 때 타율은 0.714(7타수 5안타)로 매우 높았다. 4번은 0.328(58타수 19안타), 5번은 0.301(73타수 22안타), 6번은 0.111(9타수 1안타)였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364.

김태균은 지난달 25일 두산전까지 7번 타순에 배치됐으나, 이후 경기서 6번, 5번, 3번으로 차근차근 올라왔다. 그리고 이날도 3번에 배치, 지난달 31일 SK전 이후 4경기 연속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한 감독은 김태균의 타순에 대한 질문에 "저희는 고정된 타순이 없다. 상황 봐 가면서 왔다 갔다 해야 한다"면서 "요즘 김태균의 컨디션이 좋으니까 앞쪽에서 역할을 하라고 당겨놨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저번처럼 7번에 갈 수도 있다. 돌파구를 찾으려 다양하게 시도를 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 열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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