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걱정, "토트넘 영입 없으면, SON 힘들어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6.05 10:25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성공했지만, 과제도 있다. 다음 시즌 선수 보강 여부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단은 이번 여름 선수 보강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당장 돈을 많이 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2018/2019시즌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은 채 이적료를 한 푼도 쓰지 않았다. 이전보다 얇아진 스쿼드에 우려가 컸지만, 리그 4위와 함께 UCL 결승진출로 큰 성과를 거뒀다.

포체티노 감독은 레비 회장과 담판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결정을 선언했다. 이에 놀란 토트넘은 투자를 약속했지만,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 투자하더라도 레비 회장은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사례처럼 젊은 선수들을 눈 여겨 볼 예정이다.

90min은 마지막으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이번 시즌 힘들었다고 말한 만큼 얇은 스쿼드를 유지한다면, 비난은 계속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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