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호산이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호산은 tvN 새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주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그가 맡은 인물은 권영구로, 김병철이 분한 정복동과 대립각을 세운다.
권영구는 대마그룹의 이사. 입사동기인 정복동을 악당이라고 생각해 지독한 라이벌 의식으로 정복동을 몰락시키는 것을 인생 목표로 한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무사태평 마트를 기사회생 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밀어버리려는 사장의 사생결단 휴먼 코믹 대결극. 김규삼 작가가 네이버 웹툰에 연재했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박호산이 자칭 대마그룹의 힘이자 우상이자 카리스마라고 생각하는 '권력 지향적 아부왕' 권영구 역을 통해 보여줄 코믹 연기 변신, 그리고 김병철과 새로운 대결 구도에 기대가 모아진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오는 9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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