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7연승 마감... 다저스, 애리조나에 11회 끝내기 역전패

한동훈 기자  |  2019.06.06 08:14
마에다 켄타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7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2-3으로 졌다. 불펜 방화에 아쉬움을 삼켰다.

다저스는 3회초 윌 스미스의 2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앞서 선두타자 알렉스 버두고가 볼넷을 골랐다. 스미스가 무사 1루서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스미스는 다이아몬드백스 선발 존 듀플란티어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83.9마일 슬라이더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다이아몬드백스는 4회말 1점을 만회했다. 1-2로 끌려가던 8회말 극적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2사 2루소 제로드 다이슨이 다저스 구원투수 페드로 바에즈를 맞아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폭발시켰다.

결국 연장으로 접어든 승부는 11회에 결정났다. 선두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가운데 펜스를 직격하는 3루타를 때렸다. 케텔 마르테가 고의사구로 걸어 나갔다. 무사 1, 3루서 데이비드 페랄타가 우전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다저스 선발 마에다 켄타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노디시젼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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