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입장 발표.."물의 일으켜 죄송, 자필 사과문 예고"[전문]

이건희 기자  |  2019.06.07 15:39
남태현과 장재인./사진=스타뉴스

가수 남태현이 장재인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장문을 게재했다.

남태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당사자인 장재인 씨와 메신저 당사자분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태현은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은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정리 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총 3개의 글과 카톡 대화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남태현을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어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라면서 "왜 이렇게 공개 연애랑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며 양다리 의혹이 불거진 남태현을 저격했다.

또한 장재인은 "남태현 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 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세요. 그 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 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것 더 못 본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남태현의 입장 전문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개제 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정리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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