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김남주 부부, 실종신고→불화설→"단순 해프닝" [★NEWSing]

김미화 기자  |  2019.06.08 11:54
김승우 김남주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승우와 김남주 부부가 불화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단순한 해프닝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 오후 김승우와 김남주 부부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김승우는 "김남주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김승우는 김남주가 부부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갔으며, 이후 연락이 두절 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남주와 김승우 부부의 불화설까지 제기됐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소속사 더퀸AMC 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더퀸 AMC 이태영 부사장은 스타뉴스에 "두 사람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실종신고) 당시 김남주의 헤어메이크업 숍 순수 최수경 원장이 개인적으로 축하할 일이 생겼다. 김남주씨에 연락해 호텔로 모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김남주씨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나간 줄 몰랐었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저 역시 최수경 원장에게 연락이 와서 호텔에 합류했다. 그 와중에 김승우씨가 집에 들어와 김남주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불안한 마음에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김승우씨는 다른 술자리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요즘 세상이 흉흉하기도 하고, 전화를 했더니 전화가 꺼져있기에 불안해서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다. 이후 경찰에 연락을 받고 제가 과정을 설명했다"라며 "저희끼리는 웃으며 넘긴 해프닝이었는데 기사가 나서 놀랐다. (김승우와 김남주의) 부부싸움이나 불화는 없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결론은 김승우씨가 김남주씨를 너무 사랑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마무리 했다.

이처럼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실종신고가 알려지며 불화설로까지 번졌으나, 소속사 측이 즉각 해명에 나서며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김승우와 김남주는 지난 2005년 결혼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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